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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신동엽 문학관 개관 및 문학제 성료

생애와 문학성을 조사연구하고 고귀한 삶을 재조명하는 공간으로 재탄생

2013.05.06(월) 11:35:29 | 부여군청 (이메일주소:buyeogun@daum.net
               	buyeogun@daum.net)

부여군(군수 이용우)에서는 지난 3일 1960년대 한국현대시를 대표하는 민족시인 신동엽 시인의 숭고한 삶을 재조명하기 위해 신동엽 문학관을 개관하고 문학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신동엽문학관은 부여읍 신동엽길 12에 위치해 2026㎡ 대지에 695㎡규모의 지하1층 지상1층으로 건축가 신효상씨가 설계한 가운데, 지상1층에는 유족이 직접 기증한 시인의 육필원고 737점과 편지, 사진, 책등 2114점을 전시하는 전시실, 각종 교육과 학술회의를 할 수 있는 세미나실, 북카페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도종환 국회의원, 미망인 인병선여사를 비롯한 시인과 문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인의 대표시 낭독과 심정수씨의 작품인 신동엽시인 흉상 제막식, 헌화식, 생가 및 문학관 돌아보기로 진행됐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청소년수련원 소강당에서 4월은 갈아 덮는달, 진달래 산청, 산에 언덕에, 누가하늘을 보았다하는가, 껍데기는 가라 등 대표 시를 낭독하고 안치환의 노래공연이 펼쳐지는 신동엽 문학의 밤이 열렸다.
 
또한, 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신동엽 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신동엽 시인을 주제로 한 학술회의가 진행되고, 신동엽을 회상하는 생가, 묘소, 시비를 답사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우 군수는 “신동엽문학관을 통해 신동엽의 시인의 생애와 문학성을 조사연구하고 시인을 사랑하는 전 국민들에게 창작활동과 정서교류를 위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문화적 토대를 굳건히 다지는 지역문화의 산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엽문학관에서는 우리민족의 통일과 민주주의 실현을 향한 시인의 고귀한 정신을 따르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자라나는 새세대를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시인의 문학과 그 정신을 일반시민대중들이 쉽고도 친근하게 접근해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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