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청소년 건강 증진에 앞장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전국 최초 아동청소년 건강행태 일제 전수조사
2013.05.04(토) 11:22:00 | 논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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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0110@korea.kr)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이달 10일까지 관내 초·중·고교 등 61개교 학생 13,931명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건강행태 일제 전수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신체활동량 감소, 고지방 식사 등 서구화된 식습관과 잘못된 생활습관, 비만·음주·흡연 및 학교폭력 등으로 인한 아동과 청소년들의 우울증과 자살 증가에 적극 대처하고자 이뤄진다.
비만, 영양, 운동, 절주, 금연, 건강, 아토피, 구강보건, 정신보건, 손상예방 등 총 10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무기명 설문조사로 실시한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공동 추진하는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는 초등학생들의 건강행태가 제외되고 표본조사로 이뤄져 개별 학교들의 건강 행태를 상세하게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반면 이번에 실시되는 아동청소년 건강행태 조사는 전수조사로 향후 시 인력과 예산 등 보건자원의 효율적 배분 및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사업 우선순위 선정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관내 아동청소년들의 10개 분야에 대한 건강행태도가 산출될 예정으로 학교건강증진사업의 방향제시는 물론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체계 구축으로 관내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