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조시 한국어 말하기 대회 입상자 당진시 방문
10년 째 이어지고 있는 우호 친선 관계
2013.05.04(토) 10:47:03 | 당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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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0403@korea.kr)
중국 일조시 한국어 말하기 대회 입상자들이 3일 당진시를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단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한글날 기념 ‘한국어 말하기’ 대회 입상자들로 부상으로 5박6일 일정으로 한국 방문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한국 방문 첫 일정으로 당진시를 찾은 방문단은 일조시 한인상공회 안병수 회장을 비롯해 주 청도 총영사상을 받은 노혜혜 씨 등 총 7명으로 1박 2일간 당진 농업기술센터의 농심체험 한마당을 체험하고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과 삽교호관광지 등을 견학한 후, 서울로 이동했다.
이철환 당진시장은 방문단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일조시와 당진시는 도농복합도시에 항구가 있고, 발전 잠재력이 무한한 것 등 공통점이 많다”며 “10년간의 우호 친선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하며 즐겁고 건강한 당진 방문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조시와 지난 2003년 우호친선 협정체결에 이어, 2007년 자매결연 후 현재까지 양 자치단체 간 공무원 교환 근무와 민간단체 방문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