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한마음 한가족으로 어울려요
- 청양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큰잔치’ 열려
2013.05.03(금) 17:46:33 | 청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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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frmsl63@korea.kr)
청양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4일 다문화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지천백세건강공원, 2부 청양고추마을에서 ‘청양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큰 잔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모든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해 문화의 다양성과 차이를 경험하고 가족 간 서로 화합해 친밀감 향상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부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지천백세건강공원에서 백제신문사 후원으로 진행되는 청양지천사랑걷기대회와 청양우체국에서 마련한 포토존을 이용해 가족우표 만들기 등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지역민과 서로 이해하고 함께하는 어울림의 장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2부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양고추문화마을에서 가족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기념식을 시작으로 화합한마당에서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한마당으로 꾸며지며 명랑운동회에서는 가족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남녀노소 행복한 나눔 한마음으로 즐겁게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청양군 관계자는 “청양군의 다문화가정은 모두 247가정으로 이주여성이 부모형제를 떠나 청양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군민의 일원으로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을 만들고 지원해 나갈 것”이며, “다문화가족들이 우리사회에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모두가 협력해 줘야 한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