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비봉면(면장 국종덕) 중묵리에서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봉사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기계수리, 건강검진, 이·미용, 가전제품수리, 효도사진촬영, 칼갈아주기, 발마사지, 전기 안전점검, 빨래방, 도배봉사 등 224여건의 그동안 불편했던 주민들에게 찾아오는 밀착봉사로 감동행정을 실천했다.

또한, 한국전기안전공사(지사장 장보형)에서는 15명이 방문해 중묵리 각 가정을 돌며 전기 안전점검과 노후차단기 및 형광등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임천식 중묵리장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마을봉사의 날 행사가 우리 마을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 매우 뜻 깊다”며 “바쁘신 일정에도 많은 봉사자께서 도와주셔서 주민을 대표해서 정말로 고맙다”고 말했다.

국종덕 비봉면장은 “화합 속에 행사준비에 노고가 많으신 부녀회원들과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협조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