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시행
다음달 6일부터 만80세 이상 우선 접종
2013.04.29(월) 10:20:50 | 청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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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frmsl63@korea.kr)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권오석)은 노인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패혈증) 예방을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 보건의료원은 백신 공급량 조정으로 인해 다음달 6일부터 만80세 이상 접종을 우선 실시하고, 만75세 이상은 6월 17일부터, 만65세 이상은 12월에 순차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접종대상은 주민등록상 청양군 거주자이며, 접종 당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매주 월, 수, 금요일에 마을별로 요일은 정해 접종을 실시 할 계획으로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별 접종 요일을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까지 보건의료원을 방문 해 접종을 받으면 된다.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만65세 이상인 경우 평생 1회만 접종하면 되고, 65세 이전에 다당질백신 접종을 받은 경우는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5년 경과 후 1회 접종하면 된다.
노인에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으로 인한 치명률은 최대 60%이지만, 예방접종을 할 경우에는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대한 예방효과가 50~80%에 달한다.
이와 함께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의 접종은 자체 일정에 따라 실시 할 계획이며, 예방접종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 940-4586, 45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