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평보건진료소, 평생 건강친구 역할 톡톡
4개 마을 하나 되는 벚꽃길 걷기 대회 가져
2013.04.26(금) 09:41:29 | 당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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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0403@korea.kr)
당진시 보건소는 주민 화합과 운동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25일 정미면 모평보건진료소에서 ‘제3회 벚꽃길 걷기 행사’를 가졌다.
모평보건진료소 주관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벚꽃길 걷기 행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모평리, 덕마리, 신시리, 봉생리 4개 마을 주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장수건강마을로 지정돼 주 2회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평리와 신시리 주민의 체조시범을 시작으로 꾸준히 걷기 실천을 해온 덕마리 ‘건강백세’과 신시리 ‘잘났어 정말’, 봉생리 ‘몸짱 마음짱’, 모평리 ‘90세 소년 소녀’ 동아리에 대한 우수 걷기 동아리 시상과 모평보건진료소에서 역내천 둑길을 지나 신성대로 이어지는 벚꽃길 걷기 대회가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봄이면 지역마다 다양한 걷기행사가 개최되지만, 이번 걷기 행사는 ‘건강’을 주제로 4개 마을이 하나 되는 마을 축제라 더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 다양한 건강교실, 보건교육 등을 통해 주민의 평생건강 친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보건진료소 의료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5월 9일 신평면 신당보건진료소가 신축 개소식을 갖으며, 송악면 본당보건진료소는 9월 이전 신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