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군북면(면장 이금용)이 스마트 군북을 지향하며 지난 24일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으로 “스마트기기 활용” 강좌를 개강했다.
 
금번 강좌는 단기 특화 프로그램으로 군북면이 군북초등학교(교장 박병렬)와 협의를 통해 한달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야심차게 준비한 강좌이다.
 
특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재능기부 차원으로 강사를 자처한 군북초등학교 박병렬 교장(스마트기기 활용 전문가)은 “교육현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WIN-WIN하며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민을 위한 봉사에 의미를 부여했다.
 
군북면은 “스마트폰 사용자수가 3,000만명에 달할 정도로 우리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날로 진화하는 스마트기기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기능 활용은 농촌지역의 특성에서 기인한 문화지체 현상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민의 많은 참여 부탁과 함께 강좌의 취지를 밝혔다.
 
군북면사무소 직원 10명을 포함해 군북초등학교, 지역발전협의회, 의용소방대원 등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민 30명으로 시작한 스마트기기 활용 특강 “톡톡(Talk-Talk)한 스마트 군북!”은 오는 6월 25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군북면사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750-84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스마트기기가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면서 SNS가 보편화된 요즘 군북면의 새로운 도전이 가져올 군북면의 스마트한 변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