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 사업으로 산림자원 보전 육성
산림휴양기반 조성 및 지역일자리 창출
2013.04.25(목) 18:02:10 | 부여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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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eogun@daum.net)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적 트렌드에 부응하는 건전하고 가치 있는 숲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20억4500만원을 투입하여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숲가꾸기 사업이란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으로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가지치기,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천연림가꾸기 등과 같은 작업이다.
이와관련 군은 ▲ 숲가꾸기, 풀베기, 산물수집 및 정리 등 맞춤형 숲가꾸기 사업(1610ha/18억600만원) ▲ 은산리 느티나무 등 보호수 정비(8본/4600만원) ▲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과 산림자원조사단을 고용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및 사랑의 땔감을 지원하는 공공산림가꾸기사업(13명/1억8900만원) 등으로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의 경제ㆍ환경적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일자리 창출을 병행해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산림자원조성 및 소득증대를 위한 속성 경제수 조림과 산사태 우려지 및 주요 도로변의 경관을 위한 조림사업 등에 4억6600만원(122ha)을 투입해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에 나서고 경제림 조성사업과 연계해 맞춤형 참나무숲(10ha)을 조성해 고품질 표고생산을 위한 안정적 표고자목 공급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