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는 자원봉사문화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기업 및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1+3 사랑나눔 자원봉사단’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25일 석성면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1+3사랑나눔 자원봉사 활동은 공공기관인 도와 시·군 및 지역의 기업체, 사회단체 등 공동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시책으로,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림C&S, (주)동방아그로, 동일건설(주), 새마을지회, 적십자회, 보일러설비협회 부여지회, 한국전력공사 부여지점, 한국농어촌 공사 부여지사 등 14개분야 16개단체 1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와 관련, 석성면 지역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가정,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14가구에 대한 지붕개량·수리, 도배·장판교체, 보일러 설치, 씽크대교체, 노력봉사, 전기수리 등 주거 생활환경 개선 봉사를 실시하고 3개 마을에서는 생활용접 및 농기계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부여군 굿뜨래 전문봉사단원은 석성면 주민을 대상으로 발마사지, 이혈요법, 테이핑요법, 수지침, 이미용 등 건강증진 자원봉사를 전개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영구 센터장은 "진정한 삶의 가치와 보람은 나누고 베푸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질 높은 자원봉사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는 현재 부여군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8개단체로 구성된 굿뜨래 전문자원봉사단과 7개 단체로 구성된 전문자원봉사단,1+3사랑나눔 자원봉사단 등 102개 단체 1만1114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된 가운데 소외된 취약계층 및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사랑을 전함으로써 지역에서 사랑의 빛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