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아산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개최
2013.04.04(목) 15:22:21 | 아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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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문화원(원장 이만우)은 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아산시 선장면 선도중학교와 선장면 기미독립무인멸왜운동 기념탑 일원에서 4.4 아산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가졌다.
온양문화원과 광복회아산.예산연합지회(지회장 안상우)가 주최하고 아산시와 홍성보훈지청(지청장 이종경),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영)이 후원한 이날 재현행사에는 복기왕 아산시장, 이명수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과 관내 초.중.고생 500여명, 시민 300여명이 참여하여 일제 강점기인 1919년 4월 4일 선장면 주민들을 중심으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했다.
이 날 행사는 (사)마당극패 우금치의 ‘아산의 함성’ 퍼포먼스를 통해 일제의 침략과 야욕, 또 우리 선조들의 독립운동모습을 재현하고, 아산시립합창단의 공연과 온양고등학교 관현악단의 애국가 연주를 통해 1919년 그날의 독립운동정신을 상기했다. 기념식 후 온양고 자전거동아리를 선두로 시민과 학생들이 태극기를 들고 기미독립무인멸왜운동 기념탑까지 거리행진을 펼쳤으며, 박진일 신창향교 전교의 집례로 거행된 추모제를 통해 다시 한번 선조들의 독립정신과 뜻을 기렸다.
이만우 온양문화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아직도 망언을 일삼는 아베 정권의 만행을 잊지말고, 선조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이어 받자’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