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사고와 산불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시는 안전강조기간을 13일까지로 정하고 어린이놀이시설 사전 점검, 영농철 농기계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예방 주민 교육,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재시설에 대한 점검과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식목일을 앞두고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4일에는 계룡산국립공원 신원사 주변에서 지역주민과 소방대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등산객 및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중요성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했으며 이와 함께 인근 하천변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봄철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생활 안전에 관심과 주의를 가져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