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소하천 유지·관리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소하천 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위원회의 위원들은 수자원개발·방재·하천·법률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공무원·대학교수·연구기관·엔지니어링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소하천 지정·변경 및 폐지에 관한 사항, 종합계획 및 중기계획에 관한 사항 등 소하천 정비사업과 유지ㆍ관리에 관한 사항을 전문적으로 검토하고 심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현실에 맞지 않는 소하천 지정 등으로 시민들이 토지 이용 제한을 받는 경우가 있었다”며 “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하천 553개소 683km에 대한 소하천 기본계획을 수립관리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