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보령시지회장에 양수연(55세)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보령시지회에서는 3일 오전 11시 명천동 소재 세영웨징뷔페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초청인사,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 보령시지회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한 양수연 신임회장은 20여 년간 한국자유총연맹 보령시지회에 몸담아 보령시지회 여성회장으로 책임을 다해왔으며,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남도 여성협의회 부회장,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박창달 총재를 대신해 충청남도지부 김기웅 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이 전수됐다.
 
양수연 신임회장 이날 취임사를 통해 “보령시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 수호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보령시지회는 지난 1966년 7월18일 한국반공연맹 보령군지부로 출범, 1986년 대천읍의 대천시 승격으로 대천시·보령군 병합지부체제를 유지하다 1989년 3월 한국자유총연맹 대천시·보령군 병합지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1990년 대천시지부와 보령군지부로 분리운영되다 1995년 대천시와 보령군의 통합으로 다시 보령시지부로 개편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