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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백마강 르네상스사업 해법 마련에 나서

정부 친수공간 정책 변화에 맞춰 관광자원 개발 일변도에서 생태와 소득으로 사업영역 다각화

2013.04.03(수) 18:25:07 | 부여군청 (이메일주소:buyeogun@daum.net
               	buyeogun@daum.net)

부여군은 2일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소장 등 간부급 공무원을 중심으로 군정 전략사업 중의 하나인 백마강 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현장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새 정부의 수(水)공간 조성 정책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백마강 르네상스 사업의 향후 방향을 제시하고 당면과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정은 백제보 하류 부여읍 정동리의 백마강 둔치 공공승마장 사업장을 시작으로 남면 회동리 도랑 살리기 사업장에 이르기까지 백마강 르네상스 관련 총 13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이용우 군수는 “금강을 내륙으로 관통하고 있는 부여군의 입장에서는 백마강의 수 공간을 활용한 군정전략 사업은 어느 군정에서 추진해도 해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군정전략 과제로 수상관광의 개척을 천명한 것도 금강살리기 사업으로 조성된 친수공간 인프라를 활용해 그동안의 육상관광의 한계를 극복하고 부여관광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신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창조적 도전”이라고 역설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정부정책 변화를 적극 수용하면서 현장 방문을 토대로 도출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사업의 조기 연착륙을 위한 다각도의 대안 마련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현재 군에서 검토하고 있는 방향은 새 정부의 4대강 수계 개발 전략의 변화에 따라 수(水) 관광사업 위주의 단기적인 성과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새 정부의 수공간 친환경 조성정책과 맞물려 방대한 자연천이 구간에 환경부의 금강 핵심 생태축 조성사업을 적극 유치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 공생하는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할 예정이다.
 
또한, 방대한 농토를 상실한 지역농민들의 대체 소득원 마련을 위해 하천부지 내 공공기관의 친환경 조사료 작물 재배 허용을 위한 대 정부 건의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금강의 수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침식과 재 퇴적을 방지하기 위한 지류와 지천 및 실개천, 도랑 살리기 사업을 금강 인접 지자체와 연계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백마강 르네상스 사업을 통한 지역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시급하다는 인식하에 개발 방향을 관광, 생태, 소득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상호 보완하면서 구체화해 나갈 계획으로 지방정부에 재원이전을 포함한 하천 등 수공간의 관리 운영과 개발권에 대한 폭넓은 이양을 관철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공섬은 낙동강의 을숙도, 춘천 하중도, 한강의 밤섬, 여의도, 난지도 등의 개발사례가 있는 만큼 인공시설물은 최대한 배제하고 친환경 생태공간 중심의 수상정원 형태로 개발의 방향을 재 설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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