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없는 건강한 부여 만들기 캠페인 전개
보건소, 의약단체,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여, 제3회 결핵예방의 날 행사 실시
2013.03.21(목) 09:30:26 | 부여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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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eogun@daum.net)
부여군 보건소(소장 김양태)는 20일 ‘제3회 결핵예방의 날’과 결핵예방주간을 맞이해 시장 및 시외버스 터미널 일원에서 보건소, 의약단체,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핵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결핵은 해마다 3만9000여명(79%)의 신환자가 발생하고, 매년 2300여 명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는 현실을 주민에게 바로 알려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인식향상 및 행동변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와 관련 군보건소는 결핵예방을 위한 주민 행동요령으로 ▶ 생후 1개월 이내 비시지 예방접종을 통한 결핵에 대한 면역력을 길러 주기 ▶ 균형잡힌 영양 상태 유지하기 ▶ 술과 흡연은 금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 및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2~3주 이상의 기침,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기도 하며, 결핵의 진단으로 객담(가래)검사, 흉부엑스선 검사, 결핵 피부반응검사(PPD반응검사)를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방문하여 무료 결핵검사를 받도록 당부하고 있다.
결핵관련 궁금 사항은 보건소 만성병실 ☎ 041 837-243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