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서면 남ㆍ여 의용소방대(대장 박종부, 김정자)가 새봄을 맞아 춘장대 해수욕장 살리기 운동에 나섰다.

20일 서면 남ㆍ여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춘장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환경미화 봉사활동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겨울 관광객들이 흘리고 간 쓰레기로 춘장대 해수욕장의 이미지가 훼손될 것을 우려해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했으며,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상인들에게 홍보물을 나누며 ‘불피움 사전 신고제’에 대해 안내했다.

박종부 의용소방대장은 “환경미화를 통한 이미지 향상으로 침체된 춘장대 해수욕장의 상권이 활성화 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