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의 제3차 핵실험 등으로 국지도발 사태 등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공주시는 대피소 등 비상대피 시설에 대한 점검과 보수를 완료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민방위 시설 중 비상 대피소 89개소에 대해 출입구 등 시설 주변 상태와 유도 표지판을 점검했으며 민방위 급수시설 15개소의 발전기 작동 상태,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를 점검했다.
 
또 비상사태 시 필요한 민방위 시설장비인 방독면, 응급처치용품, 조명등, 신호봉 등 10종에 대한 작동 상태와 파손된 물품에 대한 교체와 보수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장비와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만약의 비상사태 시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며 “민방위교육장을 평상시에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