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먹거리 정착 앞장
29일까지 관내 집단급식소 34곳 위생 점검
2013.03.19(화) 16:05:08 | 태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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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y0311@korea.kr)
태안군이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봄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먹거리 정착을 위해 관내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이달 29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기업체 11, 어린이집 13, 사회복지시설 3, 청소년수련시설 7개소 등 총 34개소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점검 사항은 식품 원재료 보관 및 관리상태, 불량 원자재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시설 정상 가동 여부,
영양사?조리사 정위치 근무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증 소지여부 및 개인위생 상태, 급식시설 내 청결상태 등이다.
특히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조리 음식물과 칼, 도마, 행주 등 조리기구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를 통해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종사자의 손바닥 세균검사 등 개인 위생관리를 강화해 조리자의 위생 의식을 높여 비위생적 취급 행위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식중독균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품 취급 시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조리기구 등은 사용 후 바로 씻는 등 주기적으로 소독해 줘야한다. 앞으로도 군에서는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위생 점검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