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위원 50여 명은 오는 27일 시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활동과 흡연예방을 위한 금연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는 위기청소년 조기발견과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경·학이 연계 협력해 뭉친 청소년 안전망으로 2011년 11월에 구성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의 아동·청소년 유해환경을 제거하고 지역 주민의 관심과 인식 변화의 계기를 마련해 지속적인 사회운동으로 확산할 계획이며, 청소년기에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면 성인에 비해 짧은 기간에 습관성이 되므로 잠재적으로 흡연할 수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캠페인을 추진해 금연교육의 효과를 증대시킬 목적이다.
 
한편, 당진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과 부모·청소년 교육사업, 심리상담, 사이버상담 등을 비롯해 위기청소년을 찾아가는 서비스사업, 자활·청소년 지원, 의료지원 등 다양한 통합기능을 수행하고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미술치료 등 청소년 전문상담을 진행하므로, 기타 문의나 상담은 청소년전화 1388이나 357-2000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