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출산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가정 균형을 위한 우리두리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산시 공직자를 비롯해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서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김동헌 총괄팀장이 강사로 나섰다.
 
김 강사는“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사회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도 “가정내 아버지의 인식전환과 적극적인 육아 참여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시는 저출산 극복이 미래사회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그 결과 최근 3년간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자녀가족 행복요금제, 육아용품 나눔센터 운영, 출산지원금 지원, 선택 예방접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출산친화적 직장문화를 공공부문이 선도하기 위한 시책으로 수요일 ‘가정의 날’운영, 다자녀 공무원‘당직 유예제’, 유연근무제 등을 적극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