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영자)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15일 합덕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경원산업(주)(대표 이정갑)과 여성친화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으로 경원산업(주)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인사 등의 양성평등과 함께 일·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모성보호와 여성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으며,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 홍보를 통한 이미지 향상과 여성인턴 지원, 직업훈련(특강지원, 멘토링제 등)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쏟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기업에서는 인력난 해소와 기업 브랜드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성친화기업 1촌 협약에 참여코자 하는 기업은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 041-360-3230∼323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낚시미끼 등 동물사료를 제조하는 경원산업(주)은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해야 하는 여성근로자의 고충을 가족의 일처럼 배려해 주고 있어 여성친화기업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으며, 경원아쿠아택배 낚시대회를 매년 개최해 지역 주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