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맞아 농기계 업무 본격 가동
마을 별 순회교육 및 임대사업
2013.03.15(금) 15:52:35 | 예산군청
(
hmi929@korea.kr)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25일 예산읍 간양리를 시작으로 150회에 걸쳐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농기계 수리점이 멀리 떨어져 있는 오지마을 농업인들의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각 마을로 직접 찾아가 농기계 수리 및 안전사용을 교육하는 사업으로 매년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농기계순회교육 대상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분무기 등 소형농기계 등이며, 바쁜 영농철에는 2조로 나뉘어 마을 구석 구석으로 교육을 다닐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영농철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고가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농기계 52종 237대를 보유하고 임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금년에는 농가의 수요가 많은 퇴비살포기와 파종기 4대를 추가 구입하여 임대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전태선 기획운영담당은 “농기계 임대사업과 순회수리 교육을 통해 적기 영농 추진과 농민의 부담을 경감시켜 농민들이 영농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