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상담 위해 산성시장 방문
서민금융기관 전문상담원이 현장에서 1:1 맞춤형 상담 실시키로
2013.03.15(금) 14:58:02 | 공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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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bo2051@daum.net)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사랑방버스’가 공주시 산성시장을 20일 방문해 오후 1시부터 상인과 시민들에게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금융사랑방버스’는 바쁜 생계활동으로 금융기관을 방문해 상담 받기 어려운 서민들을 위해 올해 1월 공주시가 금감원에 서비스 신청을 함에 따른 것이다.
금융사랑방버스는 산성시장 고객지원센터 야외주차장에 설치되며 금감원을 비롯 5개의 서민금융유관기관 전문상담원이 참여, 방문자들에게 전문적인 서민금융상담을 해줄 예정이다.
개인워크아웃, 저금리전환대출, 햇살론, 전월세자금 대출보증 등 맞춤형 서민금융지원 상담과 고금리 대출, 불법채권추심, 대출사기 등 금융피해신고를 현장에서 직접 접수할 계획이다.
차량 내부는 상담테이블, 교육물 영상기기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돼 있어, 방문자들이 편안하게 상담 받을 수 있는 분위기에서 전문적인 상담이 진행될 것을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융사랑방버스에 많은 지역주민이 방문해 어렵고 힘든 금융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제도에 관한 홍보를 강화해 금융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활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