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귀농귀촌 인구 지속적 증가
최근 5년 동안 162가구 증가
2013.03.15(금) 14:57:23 | 공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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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bo2051@daum.net)
공주시 귀농·귀촌인구가 2008년 이후 5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발표한 2012년 공주시 귀농·귀촌 현황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공주시로 전입한 가구는 162가구에 이르며, 2008년 11가구, 2009년 20가구, 2010년 21가구, 2011년 42가구, 2012년 68가구로 조사돼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현황에 따르면 2011년 이후 공주시 농촌마을로 전입한 인구 중 농사를 짓는 귀농인은 86명(78%)으로 단순히 농촌 마을로 거주지만 옮긴 귀촌인 24명(22%)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하 13명(14%), 4·50대 58명(53%), 6·70대 37명(33%)명으로 과거에 비해 젊어지는 추세를 보였으며, 귀농 전 직업별로는 자영업·사무·생산·영업직 순으로 많았다.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으로 인구 증대를 꾀하고 있는 공주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향후 귀농귀촌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귀농인 유치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윤희 농촌진흥과장은 “올해에도 귀농·귀촌 정책을 도시민 유치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귀농인이 귀농 후 겪게 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맞춤형 귀농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지원 등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