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면장 이상혁)은 3월 11일부터 3월 14일까지 4일에 걸쳐 이장,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장, 주민？단체 등 700여명과 공무원 30여명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 한 결과 총 6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작년까지는 장평면 전체가 한 날짜를 정하여 모든 재활용품과 쓰레기를 배출하던 방식이었으나 올해에는 각 리 사정에 맞게 주민들이 좋은날을 정하여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재활용품은 새마을 단체에서 일괄 수거해 가고 나머지 쓰레기는 14일에 5개면의 쓰레기차를 동원하여 일괄 수거했다.

또한 대청소 기간 동안 관내 적십자회, 농가주부모임 등은 자발적으로 국도변과 하천변 대청소에 참여해 깨끗하고 쾌적한 장평면 만들기에 기여했다.

특히 새마을회의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와 연계 실시해 더욱 더 효율적이고 뜻 깊은 대청소가 됐다.

새봄맞이 대청소는 초창기에 행정 주도로 실시되던 것이 해가 거듭 되면서 매년1회 전 주민과 단체가 다 같이 참여하는 자율적인 마을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