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 15~16일(2일간) 칠갑산 자연휴양림 교육관에서 군 산하 민원담당공무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서비스 친절도 향상을 위해 민원서비스향상 교육 및 실천결의를 했다.

군은 근무시간에 행사를 실시할 경우 주민에 대한 서비스가 소홀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업무시간 이외에 행사를 개최했으며 전문기관인 미래사회교육개발원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민원공무원의 서비스에 대한 마인드 향상 정신교육을 비롯해 고객응대 요령, 고객불만 사항에 대한 해결 요령 등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혔으며 분임토의를 통한 서비스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일류 민원서비스 실천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양군에서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자체 특수시책으로 3대 민원서비스 ‘최선의 친절서비스, 고객의 시간과 비용 절감, 찾아가는 서비스’ 운동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양군에서는 매주 화？목요일 주 2회씩 08:30분부터 민원실직원에 대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이 매일 2명씩 민원실에 상주하면서 노약자 부축, 각 실과 사무실 안내 등을 하는 민원도우미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노약자, 임산부에 대해 전화 한 통이면 서류를 발급하여 가정까지 배달해주는 민원배달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주민 또는 부서장의 추천에 의거 친절과 봉사정신으로 서비스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공무원을 매월 1명씩 선발하여 표창하는 ‘베스트 친절공무원’제도를 시행하는 등 변화된 일류 친절서비스 실천에 온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