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등 그린홈 보급사업 추진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하는 주택에 최대 200만 원 지원
2013.03.14(목) 12:15:07 | 당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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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0403@korea.kr)
당진시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는 주택에 가구당 최대 200만 원의 시설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설비를 설치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당진시는 2009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85가구에 1억7천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7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에너지관리공단에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신청’을 해 승인받은 주택으로 신청방법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그린홈 온라인 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신청서를 제출해 사업승인을 받으면 되며,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60%), 다음달 15일부터 26일까지(40%)로 2회에 걸쳐 선착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추진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통한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