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기쁨, 건강한 노후생활
제5회 한방은빛대학 입학식 개최
2013.03.14(목) 12:12:38 | 당진시청
(
pray0403@korea.kr)
당진시 보건소는 14일 보건소 내 한방 건강증진실에서 제5회 한방은빛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한방은빛대학은 그동안 65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사회참여와 학습활동을 통한 여가 선용, 육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이라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매주 수요일 2시간씩 9개월간 한의약 전문 건강교육 프로그램과 중풍예방교실, 현장체험 학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지금까지 27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의 참여도가 높고 고령화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입학생 정원을 기존 70명에서 118명으로 늘리고 2개 반을 운영하며, 하모니카반을 만들어 실버하모악단을 구성해 12월에는 연주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철환 당진시장은 “평균 수명 연장과 핵가족화로 독거노인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한방은빛대학 학생 수를 늘려 개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오는 5월 3일에 준공 예정인 노인보건센터는 어르신에게 가장 흔하게 찾아올 수 있는 낙상, 인지저하, 근육감소 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센터로 만들어 당진시 보건소를 노인보건 사업의 중심 메카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입학생 현황은 60~64세 8명, 65~71세 50명, 72~75세 31명, 76세 이상 2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