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배출업소 지도·점검 실시
민간 환경전문가 참여해 기술지원 병행
2013.03.14(목) 11:48:10 | 공주시청
(
hongbo2051@daum.net)
공주시가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기술지원과 지도·점검을 2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폐수배출업소 36개소, 대기배출업소 29개소 등 총 65개소이며, 시는 대상 업소의 배출과 방지시설 적정 운영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폐수 무단방류 등 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한 강력한 조치와 함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관리함은 물론 점검결과를 인터넷 등에 공개하는 등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지도 점검에는 다년간 환경업무에 종사한 전문가 4명이 참여해 고질민원 발생사업장, 영세사업장, 폐수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은 물론 기술지원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기술진단 결과를 대상 업소에 통보해 업소들이 자체적으로 대책을 수립, 추진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관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단속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환경오염사고를 사전 예방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