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14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올바른 공직관 확립과 조직적응력 강화를 위한 새내기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강의식, 체험식 혼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새내기는 2012년 이후 신규임용을 받은 공무원으로 김열수 행정지원과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서동공원을 전국 최고의 명소 연꽃단지로 재탄생하게 만든 주인공이자, 올해 행정의 달인에 선정된 고도문화사업소에 근무하는 이계영 주무관으로부터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기획감사실 김학준 기획담당이 부여군 현황 및 군정운영방향에 대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김원선 퇴임공무원의 올바른 공직가치 확립을 위한 공무원의 자세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오후에는 능산리 나성발굴현장 등 고도보존 정비사업에 대한 현장을 방문하고 석탑로 등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현장과 부여의 주요 관광지인 정림사지와 국립부여박물관과 금성산 궁남지 등을 역사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의 신규자들이 부여가 연고가 아닌 경우가 많아 새내기 공무원들에게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부여군 미래비전과 조직의 핵심가치 공유로 자긍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김열수 행정지원과장은 “신규공무원의 열정과 조화가 건강하고 행복한 부여를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