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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힐링·웰빙시대 오디양잠산업,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올라

13일 오디양잠연구회 창립총회와 전문교육으로 힘찬 출발

2013.03.14(목) 11:43:17 | 부여군청 (이메일주소:buyeogun@daum.net
               	buyeogun@daum.net)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디.양잠분야 재배농업인 50여명으로 구성된 부여군오디양잠연구회를 조직하고 창립총회와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시절 추억의 과일로 자연히 떠올리게 되는 뽕나무 열매 오디는 예로부터 식용과 한약재 원료로 이용되어 왔는데, 달고 맛이 있으며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아 항산화작용이 뛰어나고 노화억제와 당뇨병성 망막장애의 치료 및 시력개선 효과가 있다.
 
특히, 혈당강하 성분인 디오시노지리마이신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도 섭취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러한 오디는 생과일 형태로 섭취는 물론 냉동 오디를 이용하여 즙, 식초, 잼, 술 등의 가공식품으로 활용이 넓어져 재배하는 농가들로부터 새로운 틈새시장의 소득작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누에는 하늘이 내려준 귀한 곤충으로 인식되어 옛날에는 사람이 먹는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었으나 최근 바람이 불고 있는 힐링, 웰빙 붐을 타고 건강과 치유의 관심이 높아져, 과거 입는 잠업에서 먹는 잠업으로의 기능성 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오디뽕 재배면적과 재배에 참여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어 자기학습 및 소득향상 방안으로 전문능력 함양을 위한 연구모임을 결성하여 기술교육 및 현장 벤치마킹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충남농업기술원 잠사곤충사업장 서상덕 박사는 기능성 양잠산업은 누에사육과 오디생산 등에 소요되는 기간이 짧으면서도 비교적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역설하고, 기능성양잠 및 오디용 뽕나무재배 기술 등을 교육했다.

이어, 지난해 8000㎡의 오디뽕나무 과원에서 8600만원의 수입을 올린바 있는 조규준(부여군 내산면) 오디양잠연구회장은 “앞으로 품질의 고급화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하여 오디양잠산업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주력하자”며 앞으로 연구회의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올해 수확노력 절감을 위한 낙과 수집장치 등을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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