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논산시 여성자치대학 입학식이 지난 13일 오후 황명선 시장을 비롯해 수강생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양대학교 무궁화장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황명선 논산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희수 건양대학교 총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입학식 후에는 ‘나의 인생, 나의 성공’이란 주제로 김희수 건양대학교 총장의 기념특강이 이어졌다.
 
황명선 시장은 개회사에서 “논산 지역 여성들의 배움에 대한 높은 열망에 부응하고자 여성자치대학을 확대 운영하게 됐으며, 품격 높은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기 여성자치대학은 1기 참여자와 인원과 중복되지 않도록 모집했음에도 114명이 신청해 논산지역 여성들의 교육에 대한 높은 열정과 수준을 가늠하게 했으며 입학식에도 많은 수강생들이 참석해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올해로 2기를 맞은 논산시 여성자치대학은 오는 5월 15일까지 ▲ 인생, 그리고 성공 ▲ 새롭게 생각하기 ▲ 여성과 자신감 ▲ 지방자치, 그리고 논산을 주제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0회에 걸쳐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저명한 강사들의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