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 여성봉사회(회장 김은옥) 회원들은 지난 10일 비봉면 용천리 황규원씨 외 9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사람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정리하고 이미용, 말벗, 방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비봉여성봉사회 회원들은 정신지체 및 거동이 불편하신 분 위주로 한 달에 두 번씩 봉사 활동을 벌이며 즐거움을 찾고 있다. 특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푸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사람들에게 칭찬이 자자하다.

회원 10명으로 구성된 봉사회는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이면 따뜻한 손길을 베풀기 위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찾아 우러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은옥 회장은 “주간에는 직장 일에 열심이고 휴일에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회원들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회원들이 똘똘 뭉쳐 어려운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