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공모한 ‘2013년 도(道)문화예술진흥기금사업’에 한국예총공주지회 등 31개 단체가 최종 선정, 올해 공주시의 문예진흥사업이 활발하게 꽃 피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기준은 사업성격·실적·규모·자체부담 능력 등을 감안, 문화예술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확정됐으며, 공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8700만원의 문예진흥기금을 지원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예술단체는 문학분야에 문인협회 공주지부, 금강여성문학회, 미술분야에 임립미술관외 5개 단체, 공연예술분야에 음악협회공주지부외 7개 단체이다.
 
또 전통예술분야에 국악협회공주지부외 4개단체, 청소년 문예활동분야에 공주문화원외 6개 단체, 종합예술분야에 한국예총공주지회외 1개 단체, 국제교류분야에 계룡산도자예술촌도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예술단체의 활발한 창작활동과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돼 공주시가 시민이 행복한 문예부흥 도시로 자리매길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렬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예술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창의적인 프로그램 구상과 공연 내용에 중점을 둔 결과”라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