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내년 국비 1480억원 목표, 확보활동 본격 시작
2013.02.20(수) 18:19:38 | 태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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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y0311@korea.kr)
태안군이 2014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수연 부군수 주재로 ‘2014년 정부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확보 목표액을 1480억원으로 정해 본격적인 국비확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목표액은 신규 사업 6건의 70억원, 계속 사업 20건의 1410억원 등 총 26건의 1480억원으로 지난 해 20건의 1067억원보다 28%가 많은 금액이다.
신규사업에는 ▲안면읍 하수관거 정비(방포,장댕이) ▲영목마을 하수처리시설 설치 ▲안면 해안관광도로 상수도 배수관로 확충 ▲신두의항리 상수도 배수관로 확충 ▲기업도시 진입도로(#4) 개설 ▲안면 실내체육관 신축 사업 등 총 6건이다.
계속사업에는 ▲만리포해수욕장 관광지 조성 ▲서해수중 유물 보관동 건립 ▲송현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 ▲병술만?반계리 하수관거 정비 ▲유류피해 극복기념관 건립 ▲태안종합운동장 조성 ▲ 남면 달산포 스포츠 휴양타운 조성 ▲태안(삭선) 하수처리시설 사업 등 총 20건이다.
군은 다음 달 부군수를 중심으로 부처별 방문해 사업을 건의할 계획이며, 5월 정부예산 편성 전에 투융자 심사, 기본조사, 설계, 부지매입 등 사전절차를 완료해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수연 부군수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ㆍ도비확보가 최우선"이라며 "해당 부서에서는 관련사업 국ㆍ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