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접목묘 생산 한창
2013.02.18(월) 16:09:06 | 당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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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대호지면 조금리에 소재한 육묘장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고추 접목묘 생산에 한창이다.
고추 접목묘는 뿌리 등 지하부는 역병에 강한 고추 품종인 ‘대목’을 사용하고, 줄기와 잎 등 지상부는 농가가 선호하는 품종을 서로 접목해 만들며, 이렇게 생산된 꽈리고추 접목묘의 경우 2월 하순경부터 농가에 출하된다.
농업기술센터 남상문 정미·대호지 상담소장은 “주로 장마철에 발생해 고추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고추 역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반묘보다는 역병 저항성이 높은 접목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