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아동과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안전지역 연대사업을 강화한다.
 
천안시는 1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천안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회의를 개최하고 2012년 사업추진성과와 2013년 지역연대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지역연대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여성과 아동,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성폭력, 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한 민관협력·연계와 지원, 정보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폭력 성매매 등 상담소 및 보호시설 운영지원과 피해자 치료 및 보호지원, 예방 및 네트워크 강화 등 참여기관 및 단체의 2012년 주요사업 추진상황과 2013년 지역연대 운영계획을 협의했다.
 
지역연대의 2013년 주요 사업은 △성폭력예방교육 강사양성 및 예방교육△성폭력 가해청소년 상담 및 치유프로그램 개발△찾아가는 현장 청소년상담△유흥업소 등 성매매업소 실태점검△성폭력주간 폭력추방 캠페인△아동안전지도 현장 확인점검 등의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