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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유휴지 활용 사료작물 재배 증가

지난해보다 면적 6.1% 증가 1144ha 파종

2012.12.17(월) 21:33:17 | 천안시청 (이메일주소:hongworld@korea.kr
               	hongworld@korea.kr)

천안지역은 겨울철 유휴농지를 활용한 사료작물 재배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올해 가을철 잦은 강우와 급격한 온도하강으로 사료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축산농가들의 시름이 크다.

최근 국제곡물가 상승으로 사료값이 상승이 이어지고 있고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가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벼수확 후 사료작물 재배면적을 확대해 경영합리화를 모색하려 노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가을사료작물 파종현황은 177농가에서 1144ha로 지난해 160농가 1078ha보다 6.1%인 66ha가 증가했으며, 지난해보다 17농가가 늘어나 사료작물 재배확대를 위한 농가들의 관심도가 계속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료작물 종류는 청보리가 119ha로 지난해보다 87ha가 감소했으나 호밀은 617ha에서 709ha로, 연맥은 61ha에서 76ha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가 194ha에서 230ha로 각각 증가했다.
 
청보리 재배면적이 감소한 이유는 천안지역이 청보리 재배지역으로는 적당하지 않아 수확량이 적기 때문이며, 이에 따라 수확량이 많고 가축에게 영양가치가 높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으로 전환했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천안시는 축산농가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위해 1144ha의 사료작물 재배농가 177가구에 대하여 종자대금 2억6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한정된 사료작물 재배지의 확대를 위하여 벼를 수확한 논에 ‘겨울철 유휴지 활용 사료작물재배 임차료 지원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료작물 재배지로 서북구 성환읍 양령리 일원 100ha와 동남구 풍세면 용정리 일원, 성남면 석곡리 일원 50ha 등 총 150ha에 1억3500만원을 유휴지 활용 임차료로 지원한다.
 
천안시의 계속적인 지원으로 사료작물 재배면적이 해마다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올해는 벼수확이 끝나고 겨울철 유휴농지(논 등)에 사료작물을 파종하였으나, 잦은 비와 갑자기 온도가 낮아지는 등 고르지 못한 일기로 인하여 월동 사료작물이 적정한 수준으로 생육이 되지 않아 내년 조사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봄 월동되지 않은 사료작물 재배지에는 연맥파종, 춘파사료작물 조기재배 등에 필요한 종자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사료작물 재배 종자지원을 위하여 2억4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사료작물 재배사업이 가뭄과 장마, 태풍, 온도 등 일기변화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어려운 사업이지만, 자급 조사료를 생산급여하여야 한다는 위기감에 따라 천안축산농협, 천안공주낙협 등 관련기관과 협조하여 축산농가들과 함께 사료작물 재배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천안시의 주요 초식가축 사육현황은 한우가 724농가 1만8567마리, 젖소가 239농가 1만3325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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