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2년 지방자치단체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인력증원을 통한 지역담당(책임제) 운영과 전문 의료기관, 복지기관 등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 것과 31명의 방문간호팀원들이 직원 화합과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합창단을 결성해 봉사활동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방문간호합창단 ‘엔젤스콰이어’는 지난 11일에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를 초대해 ‘사랑 나눔 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으며, 26일에는 노인요양원 ‘당진 소망의집’에서 공연 봉사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 곁에는 언제나 방문건강관리 담당자들이 있다”며 “방문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모자보건, 건강원스톱, 한방 등 보건소내의 모든 전문서비스를 연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당진시의 가사도우미, 밑반찬지원, 집수리 등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1일 서울 AW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며, 방문간호합창단이 축가를 부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