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아산시지회(지회장 김흥현)는 지난 15일 아산시보훈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4회 월남전참전자회 전우의 날 행사′와 더불어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에 대한 위안 행사도 함께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월남전에 참전한 전우들을 위로하며 회원들 간에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가짐과 동시에 아산시에 거주하는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들을 위안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흥현 아산시지회장을 비롯해서 각급 보훈관련 단체장, 이순영 충청남도지부장,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모범 결혼 이주 여성에 대한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흥연 지회장은 “아산 월남 전우회가 오늘이 있기까지 전우들의 단합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켜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단체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한편 수여식에는 △아산시장 표창 남기홍, 최종한 △국회의원 표창 이규한 △중앙회장 표창 방학권, 고재선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중앙회장 감사패 임병욱 자문위원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