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소득등 보전 직불금 94억 7100만원지급
2월초에 경영안전 직불금을 시작으로 다양한 직불금 지급으로 농가 생활안정 도모
2012.12.17(월) 11:04:53 | 부여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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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eogun@daum.net)
부여군은 쌀협상 이후 쌀시장 개방 확대 등으로 인한 쌀 가격 하락에 따라 쌀 생산농가소득을 보전하여 농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쌀소득등 보전직불금 94억 7100만원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1998~2000년까지 연속적으로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 중 2005년부터 2008년까지 1회이상 쌀 직불금을 정당하게 수령한 농업인으로 총 1만81농가 1만3266ha의 면적이 해당된다.
지급단가는 농업진흥지역은 1ha당 74만6000원, 농업진흥밖지역은 1ha당 59만 7000원이며 영농규모가 영세한 중소규모 재배농가의 수혜를 늘리기 위해 농업인은 최대 30ha, 농업법인은 50ha 한도로 지급됐다.
군 관계자는 “한미 FTA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벼 재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직불제 사업이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외에도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경영안정 및 농가소득보전을위해 지급하는 친환경농업직불금 12억8000만원 (1048농가/2085ha)과 농가소득안정 및 주요 밭작물의 자급율 제고를 위한 밭농업직불금 14억원(1753농가 35ha), 경지정리 비율 및 밭 경사도 등 영농조건이 불리한 지역에 지급하는 조건불리 직불금 2400만원(124농가 47ha), 일반작물대신 경관을 위해 작물을 경작하는 경우 보전하는 경관보전직불금 1500만원(24농가 15ha)을 이달 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