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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이 대세

천안지역 재배면적 증가…2009년 625ha에서 올해 10월말 기준 735ha로 증가

2012.12.14(금) 18:13:50 | 천안시청 (이메일주소:hongworld@korea.kr
               	hongworld@korea.kr)

식품 안전성에 대한 시민관심이 높아지면서 천안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면적과 참여농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농산물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및 항생·항균제 등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을 최소화 해 농업생태계와 환경을 유지 보전하면서 생산된 농산물로 안전한 먹을거리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요구와 맞물려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천안시에 따르면 유기농법이나 무농약, 저농약 인증을 받은 농지는 2009년 566농가 625.8㏊에서 올 10월말 기준 664농가 735㏊로 급증했으며, 무농약 인증도 같은 기간 108농가 66㏊에서 165농가 127㏊로 늘었다.

다만 인증제가 201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저농약인증은 372농가 509.8㏊에서 348농가 485㏊로 소폭 감소했다.
 
유기농산물 인증은 유기합성농약 및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로 인증을 받기위해 2∼3년의 전환기간이 필요하다.

천안지역의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 증가는 2009년 천안웰빙식품엑스포의 개최와 2013년 국제웰빙식품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웰빙식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변화와 각종 정책지원이 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최근 4년 동안 친환경 농업과 관련 친환경 농자재지원 등 38개 사업에 884억원을 지원하고 생산자단체를 조직화해 체계적인 생산과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도매시장 내에 친환경농산물 경매장을 통한 유통활성화에 힘쓰는 등 생산지원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판로를 위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에 따라 인증면적을 확대해 무농약 이상 인증을 경지면적대비 2%에서 3%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인증농가에 대해 농축산관련 지원사업을 우선순위로 부여하여 2013년부터 건립이 추진되는 학교급식농산물지원센터에 친환경 재배농가와 학교급식, 대형푸드점을 연결하는 납품추진 등 친환경농업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시민들이 웰빙과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 조성을 위해 기존사업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신규사업을 새롭게 발굴·육성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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