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2013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12일 문화회관에서 집중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신한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기업체, 자영업자,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현대파워텍(주)과 현대다이모스(주)에서는 직원들이 모은 성금 2000만원을 각각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또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은 직접 모은 저금통을 기부하는 모습을 보여줘 훈훈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더했다.
 
이날 하루 모금액은 전년도보다 10% 증가한 3150만원이며 모금은 내년도 1월말까지 시청 주민지원과나 읍면동 주민지원팀을 통해 계속된다.
 
이완섭 시장은 “경기침체 등 여러 가지로 어려운 가운데에도 사랑 나눔으로 희망을 키워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성숙한 나눔문화 확산에 많은 분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