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2년 숲가꾸기사업 추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숲가꾸기 사업 품질향상을 위해 산림기술인협회 및 민간전문가 등이 사업현장 점검과 서류심사를 실시한 결과 서산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올해 36억원의 예산을 투입 숲가꾸기 1550ha, 조림지 풀베기 279ha, 덩굴제거 120ha 등 총 1949ha의 산림사업을 추진했다.
 
또 숲의 상태에 맞는 관리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도내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델숲 가꾸기 현장 토론회도 개최했다.
 
이와함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50명 규모의 산림 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을 운영 연 650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숲가꾸기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정부합동평가 산림행정 분야에서도 충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앞서가는 산림행정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