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한기 한방건강증진교실 ‘인기’
만성질환 예방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2012.12.14(금) 10:24:05 | 서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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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99@korea.kr)
서산시가 농한기를 이용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중풍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내년도 2월말까지 관내 25개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한방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
중풍은 한번 발병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고 장기치료 때문에 환자는 물론 가족의 삶의 질도 급격히 저하되기에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한방건강증진교실에서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 각 분야 전문강사가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한의약적 중풍 예방관리, 기공체조, 노인 운동교실, 사상체질을 통한 건강 생활법, 구강,금연,영양 실천교육 등 주민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완섭 시장은 “맞춤형 건강교실 운영으로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령화시대에 걸맞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