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에서는 지난 12일 예산문화원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회의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택법이 개정되어 공동주택 관리규약에 의거 선출된 동별 대표자에게 매년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과 관련된 전문 소양과 자율적이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능력을 제고하고자 금년도에 처음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관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감사, 이사 및 관리사무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이날 교육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지부 박승풍 강사의 ‘공동주택 운영 및 실무업무’와 예산소방서 유문종 강사의 ‘아파트 화재예방’, 예산경찰서 현동훈 강사의 ‘아파트단지 내 방범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최승우 예산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예산군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이 전체 인구의 약 31% 이상을 차지 할 정도로 아파트가 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지역” 이라며 “앞으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올바른 주거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주택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