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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멸종위기 증식 복원 나서

멸종위기 1급 어종 감돌고기 웅천천에 방류

2012.10.19(금) 17:50:31 | 보령시청 (이메일주소:voicecolor@korea.kr
               	voicecolor@korea.kr)

보령시(시장 이시우)가 순천향대학교, 생물다양성 연구소와 함께 멸종위기 1급 어류인 ‘감돌고기’를 웅천천에 방류해 생태계 회복에 나섰다.
 
시는 18일 오전 11시 미산면 도화담리 웅천천에서 푸른보령21 추진협의회 회원, 미산초등학교 학생, 순천향대학교 생물다양성연구소 관계자, 물고기보존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돌고기 치어 5000마리를 방류했다.
 
감돌고기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하천에만 분포하는 한국 고유어종으로 최근 서식처와 개체수가 점차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어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1급으로 지정됐으며, 웅천천에서 지난 90년대까지 서식이 확인 보고되었으나, 그 이후에는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감돌고기는 수질이 맑고 수심 50~150㎝의 유속이 비교적 빠른 지역에 서식하고 있으며, 꺽지의 산란장에 탁란하는 독특한 번식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순천향대학교와 생물다양성연구소는 멸종위기종인 퉁사리, 미호종개, 얼룩새코미꾸리, 묵납자루, 감돌고기 등 5종에 대한 증식?복원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감돌고기의 서식지로 최적지인 웅천천에 감돌고기를 2년마다 방류를 하고 있다.
 
시에서는 푸른보령21추진협의회와 연계해 최대한 많은 개체수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예산을 확보해 감돌고기와 같이 서식을 해야 서로 상생하는 물고기인 꺽지의 방류를 실시하는 등 건전한 생태계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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