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투자재원의 효율적인 배분과 계획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용제 부시장 주재로 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주요사업에 대해 심사했다.
 
심사대상은 내년도 국비신청사업과 당초예산에 반영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인지계통농어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 등 8개사업 374억원이다.
 
심의결과 타당성이 인정되며 사업비 확보가 가능하다고 판단된 인지계통농어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 등 7개사업은 적정, 1개사업은 재검토 대상으로 심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중기지방재정계획과 연계해 투자심사 분석을 실시하고 객관적인 투융자 심사결과를 토대로 재정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지방재정투융자심사는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재정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예산편성 전에 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