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30일 착공한 배방읍 행정복합시설이 오는 20일 개청식을 갖는다.

배방읍 행정복합시설은 지난 2009년 8월 읍 청사 이전계획 수립 후 토지과도금 5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6억원을 투입하여, 배방공수지구 공공청사부지에 부지면적 8천275㎡, 건축연면적 3천686㎡ 규모로 행정동과 주민자치센터동, 119 안전센터동의 3개동 규모로 공사착수 1년 3개원 만에 준공을 맞게 되었다.
 
이번에 준공된 배방읍 행정복합시설은 기존의 읍청사 보다 1천973㎡가 증가되었으나 증가된 면적의 대부분이 당초에 없던 주민자치센터 동 1,190㎡와 보건지소를 도시형 보건지소로 계획하면서 당초보다 557㎡가 늘어난 910㎡로 건축 되었고 119안전센터 또한 당초 229㎡에서 578㎡늘어나면서 실제 청사 사무공간은 8㎡밖에 늘어나지 않아 늘어난 청사면적의 대부분이 주민의 안전과 문화복지 및 주민자치 공간 확충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 되었다.
 
특히 배방읍 행정복합시설은 청사에 소요되는 냉？난방 에너지의 약68%가 신？재생 에너지인 지열에너지 시스템이 부담하도록 설계 되었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최우수 등급 기준으로 설계되어 장애인 및 노약자, 임산부 등이 청사를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고 넓은 옥상조경 공간 과 이벤트 광장 등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주민들의 문화？휴게 공간으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청식은 오는 10월 20일 배방읍 행정복합시설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